강북구, 23일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 운영

등록 : 2025-08-2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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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8월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번동 벌말어린이공원에서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기르는 반려식물의 건강 상태를 전문가에게 점검받고, 올바른 분갈이와 관리법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선착순 100명에게는 다육이가 무료로 증정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접수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은 전문업체 아이온리 소속 전문가가 진행하며, 시가 50만 원 이상 희귀 작물, 수고 100cm 이상 수목류, 지름 50cm 이상 대형화분, 실외 재배 식물은 진단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오는 10월에도 반려식물 클리닉을 운영해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클리닉이 반려식물을 건강하게 기르고 싶은 주민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 가까이에서 자연을 접하고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반려식물 클리닉 진행 모습. 강북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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