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탱고와 재즈 어우러진 ‘해피 서머타임 콘서트’ 개최

등록 : 2025-08-1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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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8월26일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에서 ‘2025 해피 서머타임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송파구와 송파문화재단이 공동으로 마련한 ‘송파 문화공연 시리즈’의 하나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탱고와 재즈를 한 무대에서 선보인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구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2024 해피썸머타임. 송파구 제공

1부에서는 아르헨티나 정통 탱고의 매력을 전하는 ‘시나이림 탱고밴드’가 무대를 꾸민다. 반도네온, 피아노, 바이올린 등 9인조로 구성된 밴드와 전문 무용수가 함께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펼친다. 2부에는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이 이끄는 ‘웅산밴드’가 ‘Summertime’, ‘Take Five’, 국악과의 협연곡 ‘쑥대머리’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구는 올해 다섯 차례에 걸쳐 롯데콘서트홀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가족과 함께 열정적인 탱고와 감미로운 재즈를 즐기며 무더위를 잊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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