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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출장검진’을 연중 운영한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등 3가지 이상 위험 요인이 동시에 나타나 심장병·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과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이는 상태로, 조기 발견과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하다.
구는 관내 사업장, 공공기관, 학교 등을 직접 찾아가 혈압, 혈당, H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허리둘레, 체성분 등 대사증후군 핵심 지표를 측정한다. 현장에서 검진 결과를 안내하고 위험도에 따라 1대1 영양·운동 상담과 생활습관 개선 가이드를 제공한다. 이후 6개월마다 후속 검진을 실시해 변화 추이를 점검하며 관리 효과를 높인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혈액검사 모습. 광진구 제공
올해 7월31일 기준 구 보건소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정립회관 등에서 총 23회, 539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시행했다. 이 가운데 취약시설 대상 검진은 7개소 157명에 달한다. 보건의료 접근성이 낮은 현장을 중심으로 지원을 확대해 건강 격차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8월에는 재한몽골학교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을 찾아 외국인 학생과 직장인 등 다양한 대상자에게 검진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20~29세 연령층이 전체 검진 대상의 22.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지난해 참여율이 낮아, 구는 관내 대학과 청년 생활권 중심 기관을 적극 발굴해 청년층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김경호 구청장은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출장검진’은 일상과 생업으로 보건소 방문이 쉽지 않거나 의료 서비스 이용 여건이 취약한 주민을 위한 실질적 건강관리 지원”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관·사업장과 협력해 구민의 건강 수준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8월에는 재한몽골학교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을 찾아 외국인 학생과 직장인 등 다양한 대상자에게 검진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20~29세 연령층이 전체 검진 대상의 22.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지난해 참여율이 낮아, 구는 관내 대학과 청년 생활권 중심 기관을 적극 발굴해 청년층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김경호 구청장은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출장검진’은 일상과 생업으로 보건소 방문이 쉽지 않거나 의료 서비스 이용 여건이 취약한 주민을 위한 실질적 건강관리 지원”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관·사업장과 협력해 구민의 건강 수준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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