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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소상공인 동행마켓’ 개최… 판로·역량 강화 원스톱 지원

등록 : 2025-08-0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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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과 역량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 동행마켓’을 8월부터 11월까지 총 7회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품 홍보와 판매 기회는 물론, 실무 중심의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는다.

올해 동행마켓은 △코엑스 ‘2025 핸드아티코리아’ 박람회(8월7~10일)를 시작으로 △압구정로데오(9월12~13일, 9월19~20일) △강남역 강남스퀘어(10월10~11일, 10월24~25일) △영동전통시장(10월18일) △가로수길(11월14~16일) 등 주요 상권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행사마다 3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수공예품, 패션잡화, 생활용품 등을 선보인다. 세부 일정은 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열린 소상공인 동행마켓. 강남구 제공

특히 첫 마켓은 8월7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 C홀에서 열리며 31개 업체가 참여한다. 공동 홍보·판매 부스를 통해 제품을 널리 알리고 방문객과의 소통을 통해 시장 반응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에선 단순한 판매를 넘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참가 업체는 행사 기간 중 △1:1 맞춤형 경영 컨설팅 △전문가 특강에 참여할 수 있다. 컨설팅 주제는 창업 전략, 브랜드 마케팅, 특허·지식재산권, 세무·회계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구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뒤 상품소개서, 사업자등록증, 소상공인확인서 등 관련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문의 지역경제과 02-3423-5499.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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