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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구 전체의 도시계획 정보를 한곳에 모은 통합플랫폼 ‘광진도시계획+’를 8월부터 시범 운영한다.
이 플랫폼은 2024년 발표한 장기 도시 비전 ‘2040 광진 재창조 플랜’의 내용을 구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도시의 미래 청사진을 투명하게 공유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기존에는 도시계획 정보나 주택사업 현황을 확인하려면 여러 사이트를 개별적으로 검색해야 했지만 이번 플랫폼은 시각 자료 중심의 직관적인 구성으로 도시계획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광진도시계획+. 광진구 제공
플랫폼은 △‘2040 광진 재창조 플랜’ △‘필지별 도시계획 정보’ △‘주택사업 추진 현황’ 등 세 가지 주요 항목으로 구성된다. ‘재창조 플랜’에서는 4대 권역별 발전 전략과 4대 기능축, 주요 거점별 핵심사업 현황을 소개하며, ‘필지별 정보’에서는 각 부지의 용도지역과 지구단위계획 등이 매월 업데이트된다. 3D 시뮬레이션 기능도 제공돼 시각적 정보 접근성이 높아졌다. ‘주택사업 현황’에는 신속통합기획, 모아타운, 재건축 정비사업 등 주요 도시개발 프로젝트의 추진 상황이 정리돼 있다. 구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구민과 행정 간 실질적인 소통 창구로 활용할 예정이며, 내년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기능 개선과 콘텐츠 보강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경호 구청장은 “이번 플랫폼은 구민들의 도시계획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 발전에 대한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의 비전과 방향을 공유하며, 소통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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