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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2025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생태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기후·환경·생태 분야 최우수상 수상 기념 촬영. 동대문구 제공
구는 2023년 ‘일자리 및 고용 개선’ 분야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성과를 거뒀으며, ‘2025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
구는 ‘2050 탄소중립 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 주민 참여형 실천 체계 구축 등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20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탄소 Talks 동대문’, 34만 전 구민이 함께하는 ‘워킹시티’ 실천 운동은 주민 주도형 기후 행동 모델로 자리매김하며 실효성과 확산 가능성 측면에서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이번 수상은 행정이 주도하는 일방향 정책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탄소중립 도시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는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도시 구조와 생활 방식을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전환하는 정책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기후 위기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며, 앞으로도 ‘워킹시티 동대문’을 중심으로 구민과 함께 걷고 실천하며 탄소중립을 일상 속 문화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올해로 15회를 맞았으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했다.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주제로 열린 대회에는 전국 159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경제 및 지역 산업 지원,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안전 및 재난 관리, 기후·환경·생태, 사회적 자본,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 191개 정책 사례가 심사 대상이 됐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이번 수상은 행정이 주도하는 일방향 정책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탄소중립 도시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는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도시 구조와 생활 방식을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전환하는 정책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기후 위기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며, 앞으로도 ‘워킹시티 동대문’을 중심으로 구민과 함께 걷고 실천하며 탄소중립을 일상 속 문화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올해로 15회를 맞았으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했다.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주제로 열린 대회에는 전국 159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경제 및 지역 산업 지원,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안전 및 재난 관리, 기후·환경·생태, 사회적 자본,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 191개 정책 사례가 심사 대상이 됐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