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어린이 뮤지컬 ‘책먹는 여우’로 독서문화특강 운영

등록 : 2025-07-2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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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8월13일 강북문화예술회관 진달래홀에서 어린이 뮤지컬 ‘책먹는 여우’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5년 독서문화특강에 포함된 행사로 구민들에게 독서와 문화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베스트셀러 ‘책먹는 여우’를 각색한 뮤지컬로, 익숙한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전달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이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유도한다.

2024년 독서문화진흥 프로그램 뮤지컬 ‘라이트 형제’가 진행되고 있다. 강북구 제공

관람 대상은 유아 및 초등 저학년으로, 총 160명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7월28일부터 8월6일까지 강북구청 누리집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결과는 문자로 개별 안내된다. 취소표 발생 시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구는 공연 종료 후 티켓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향후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이번 공연이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문화예술을 통해 새롭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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