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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18일 루카쉬 블첵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을 비롯한 체코 대표단이 서초구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30여 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체코 정부의 방한 일정 중 하나로 서초구를 찾았으며 한-체코 간 산업·무역 및 과학기술 분야 교류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왼쪽)과 루카쉬 블첵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이 양재천에 설치된 하벨벤치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서초구 제공
이날 루카쉬 블첵 장관은 체코 장관급 인사로는 처음으로 양재천에 설치된 ‘바츨라프 하벨벤치’를 찾아 민주주의와 개방성의 가치를 함께 되새겼다. 하벨벤치는 체코의 민주화 영웅이자 초대 대통령인 바츨라프 하벨을 기리는 조형물로 세계 18개국에 설치돼 있으며 한국에는 지난 5월 양재천에 처음 조성됐다.
벤치 설치에는 복자기나무를 기증한 단양군과, 체코에서 운송된 원형 테이블·의자, 수송과 설치를 지원한 현대자동차 등 민관 협력이 더해졌다. 설치 장소는 유동인구가 많고 자연친화적인 환경이 잘 갖춰진 양재천 일대로 최종 선정됐다.
한편 지난 6월 말, 전성수 서초구청장을 비롯한 구 대표단은 체코 프라하 6구를 방문해 야쿱 스타렉 구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문화, 환경,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한 바 있다. 구는 바츨라프 하벨 국제공항이 위치한 프라하 6구와 우호도시 협약 체결을 적극 추진하며 양국 간 교류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아름다운 양재천에 조성된 하벨벤치는 소통과 화합, 그리고 민주주의 가치를 함께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프라하 6구와의 우호도시 협약을 통해 양국 간 협력과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한편 지난 6월 말, 전성수 서초구청장을 비롯한 구 대표단은 체코 프라하 6구를 방문해 야쿱 스타렉 구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문화, 환경,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한 바 있다. 구는 바츨라프 하벨 국제공항이 위치한 프라하 6구와 우호도시 협약 체결을 적극 추진하며 양국 간 교류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아름다운 양재천에 조성된 하벨벤치는 소통과 화합, 그리고 민주주의 가치를 함께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프라하 6구와의 우호도시 협약을 통해 양국 간 협력과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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