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 과거와 현재 담은 철도 실사 모형 전시

등록 : 2025-07-1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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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제공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용산역사박물관(한강대로14길 35-29) 1층 상설전시실에 1900년대와 현재의 용산역을 재현한 철도 실사 모형(디오라마)을 설치하고 일반에 공개했다. 디오라마는 지난 3월 설계와 제작을 시작해 설치와 시운전을 거쳐 완성됐으며 약 6.6㎡ 공간에 일제강점기 초기 용산역과 현재 모습이 나란히 구현됐다. 구 관계자는 “기차와 철도, 사람, 철도국 청사, 철도 병원 등 주요 철도 관련 시설이 세밀하게 표현됐으며 고지도와 옛 사진, 도면 등을 바탕으로 철저한 고증을 거쳐 역사적 사실성과 시각적 완성도를 동시에 갖췄다”고 밝혔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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