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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9월28일까지 석촌호수 동호에 위치한 구립 미술관 ‘더 갤러리 호수’에서 서울시립미술관 소장품전 ‘SeMA Collection: 도시예찬’을 개최한다.
구는 이번 전시를 위해 ‘도시’를 주제로 한 시각예술 작품 37점을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옮겨왔다. 도시 구성원이자 관찰자로서 예술가들이 포착한 풍경과 도시 안의 삶을 다층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더 갤러리 호수 도시예찬 전시 모습. 송파구 제공
전시는 두 개의 장으로 구성된다. 제1전시실 ‘풍경: 우리가 바라본 도시’에서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도시의 모습과 장소에 깃든 감정의 흔적을 포착한 작품을 선보인다. 제2전시실 ‘도시인: 수집된 도시’에서는 회화, 사진, 영상 등 다양한 시각 매체를 통해 도시 일상을 감각적으로 재구성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관람객을 위한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전시 운영시간 이후인 오후 6시30분부터는 작가와의 대화가 열려 정지현, 정직성, 민재영, 장용근, 박준범 작가가 작품 세계와 도시를 바라보는 시선을 공유한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현장 또는 전화 접수, 인스타그램을 통한 구글폼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시장 내에는 그림 체험존 ‘나의 도시 너의 도시’가 운영된다. 관람객이 각자의 도시 기억을 창의적으로 표현해보는 참여형 활동이다. 송파에 거주하며 활동하는 정지현 작가가 촬영한 지역 영상과 사진도 함께 전시돼 지역의 실제 모습과 기억이 교차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정규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오디오가이드를 상시 제공해 자유로운 관람을 지원한다. 미술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멀리 가지 않고 서울시립미술관의 주요 소장품을 감상할 좋은 기회”라며 “도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을 관람하며 송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전시장 내에는 그림 체험존 ‘나의 도시 너의 도시’가 운영된다. 관람객이 각자의 도시 기억을 창의적으로 표현해보는 참여형 활동이다. 송파에 거주하며 활동하는 정지현 작가가 촬영한 지역 영상과 사진도 함께 전시돼 지역의 실제 모습과 기억이 교차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정규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오디오가이드를 상시 제공해 자유로운 관람을 지원한다. 미술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멀리 가지 않고 서울시립미술관의 주요 소장품을 감상할 좋은 기회”라며 “도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을 관람하며 송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