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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신사동 논현로155길 13에 도심 속 웰니스 거점으로 조성한 ‘강남힐링센터(신사)’를 7월 중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는 2020년 코엑스, 2021년 개포동에 이어 세 번째로 조성된 힐링센터로, 구의 권역별 힐링 복지망 구축을 위한 핵심 시설이다.
강남힐링센터(신사) 외관. 김성철 사진작가 제공
강남힐링센터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도심 내에서 회복과 재충전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일반적인 복지 지원을 넘어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 회복에 초점을 맞춰 운동·마음·관계·음식 등 4대 생활 습관 개선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운영 방식은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으며 연간 10만여 명이 센터를 이용하고 있다.
구는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고 권역별 균형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사 지역에 신규 센터를 조성했다. 신사센터는 2022년 8월 토목공사를 시작해 2024년 5월 인테리어 공사를 마쳤으며, 7월9일 개관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현재는 정식 개관을 위한 단장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으며, 8월까지 시범 강좌와 특강을 운영한 뒤 9월부터 정규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는 지상 5층, 지하 4층(연면적 3881㎡) 규모로 층별 특화 공간을 갖췄다. 1층은 로비와 어린이 책놀이터, 2층은 약 3000권의 도서가 마련된 북카페, 3층은 글쓰기와 아로마테라피 등 정서 치유형 아카데미실, 4층은 요가·명상 등을 위한 그룹힐링실로 구성돼 있다. 5층 미디어 라운지는 곡선형 LED 미디어월을 중심으로 설계돼 시청각 콘텐츠를 통한 감성 치유를 지원한다. 전 층은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인테리어와 자연 요소를 반영해 설계됐으며, 지하 주차장에는 AI 기반 주차 유도 시스템과 LED 진출입 신호체계를 도입해 방문자 편의성도 높였다. 조성명 구청장은 “강남힐링센터는 지친 일상 속에서 구민이 스스로 회복하고 연결될 수 있는 도심 속 복합 힐링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삶의 질을 높이는 힐링 복지를 선도하며 구민의 몸과 마음을 함께 살필 수 있는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센터는 지상 5층, 지하 4층(연면적 3881㎡) 규모로 층별 특화 공간을 갖췄다. 1층은 로비와 어린이 책놀이터, 2층은 약 3000권의 도서가 마련된 북카페, 3층은 글쓰기와 아로마테라피 등 정서 치유형 아카데미실, 4층은 요가·명상 등을 위한 그룹힐링실로 구성돼 있다. 5층 미디어 라운지는 곡선형 LED 미디어월을 중심으로 설계돼 시청각 콘텐츠를 통한 감성 치유를 지원한다. 전 층은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인테리어와 자연 요소를 반영해 설계됐으며, 지하 주차장에는 AI 기반 주차 유도 시스템과 LED 진출입 신호체계를 도입해 방문자 편의성도 높였다. 조성명 구청장은 “강남힐링센터는 지친 일상 속에서 구민이 스스로 회복하고 연결될 수 있는 도심 속 복합 힐링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삶의 질을 높이는 힐링 복지를 선도하며 구민의 몸과 마음을 함께 살필 수 있는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