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우 트레이너의 5분 스트레칭

옷 맵시? 옆구리부터 신경 쓰세요

옆구리 운동

등록 : 2016-07-21 16:10 수정 : 2016-07-2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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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 운동이라 하면 흔히 정면에서 보이는 상복부와 하복부 운동에만 집중하고 열심이기 마련이다. 하지만 옆구리도 복부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옷 맵시를 잘 살릴 수 있는 잘록한 허리선을 갖고 싶다면 옆구리 운동을 놓쳐서는 안 된다. 이번에는 옆구리에 관련된 운동만 집중해서 복부에 뭉쳐 있는 군살을 없애 보자.

운동 방법  운동 방법은 난이도 하 → 중 → 상 순서로 하며, 동작마다 20회, 반복 3세트가 기본 구성이다. 단 체력에 따라 반복 횟수와 세트는 줄이거나 늘려도 된다. ※ 옆구리는 왼쪽, 오른쪽 양쪽이 있으므로 항상 한쪽 방향으로 먼저 20회 반복하고 끝나면 바로 이어서 반대쪽 방향도 똑같이 해 준다. 양쪽을 모두 마치면 한 세트다. 아래 소개하는 세 가지 운동은 반드시 왼쪽과 오른쪽 옆구리 양쪽 모두 하는 것을 잊지 말자.  

(1) 서서 상체 옆으로 굽히기  

다리는 어깨 너비로 벌리고 서서 오른손을 머리에 댄다. 하체는 움직이지 않게 고정하고, 왼손을 바닥으로 내리듯이 상체를 왼쪽으로 굽힌다.  

다리는 어깨 너비로 벌리고 서서 왼손을 머리에 댄다. 하체는 움직이지 않게 고정하고, 오른손을 바닥으로 내리듯이 상체를 오른쪽으로 굽힌다.  


(2) 옆으로 누워서 엉덩이 들기  

옆으로 누워서 상체를 살짝 일으켜 바닥 쪽 팔꿈치를 바닥에 대고, 반대편 손은 허리에 둔다.  

팔과 다리는 고정한 채 엉덩이만 높이 들어 머리에서 발끝까지 전신이 일직선 사선이 되도록 한다.  

(3)옆으로 누워 상체 일으키기  

오른쪽 옆으로 누워 두 다리를 접어 바닥에 대고 왼팔은 머리에 댄다. 이때 오른팔은 뻗어서 바닥에 댄다.  

머리에 댄 왼손의 팔꿈치를 밀듯이 옆구리에 힘을 주어 상체를 옆으로 일으킨다.

글·사진 최성우 <상체부터 빼셔야겠습니다> 저자 수원 PT 크로스짐 대표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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