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AI·미래기술체험센터’ 미래 교육 허브로 재개관

등록 : 2025-07-0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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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성동 4차산업혁명체험센터’를 ‘성동 AI·미래기술체험센터’로 명칭을 바꾸고 리뉴얼 공사를 마친 뒤 7월부터 재개관했다.

센터는 2017년 전국 최초로 개관한 첨단기술 체험 공간으로 급변하는 기술 환경과 AI 산업 육성 흐름에 맞춰 시설을 새롭게 단장했다. 외관은 3만 개 조명과 도색 작업을 통해 현대적인 이미지로 바뀌었고 실내는 분리된 체험실을 ‘융합체험관’으로 통합해 연속성 있는 체험이 가능하도록 개선됐다.

성동 AI·미래기술체험센터 전경. 성동구 제공

바이오헬스, 팝드론, AI 드로잉 등 미래 기술을 주제로 한 콘텐츠가 새롭게 추가됐고 드론 체험장에는 무대가 설치돼 행사와 경진대회 개최도 가능하다.


센터는 재개관을 기념해 7월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AI 포토부스, VR 화산 폭발 실험, 자율주행 등 15개 체험 프로그램과 반려봇 만들기, IoT 가로등 만들기, VR 방탈출 게임 코딩 등 4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최신 미래 기술까지 아우를 수 있도록 센터를 새롭게 선보인다”며 “AI 기술의 일상화에 발맞춰 아이부터 성인까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실전형 체험 공간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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