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민선8기 3주년 첫날 ‘아주 보통의 하루’ 보내

등록 : 2025-07-0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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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7월1일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화려한 기념행사 대신 평소처럼 생활밀착 행정 현장을 찾아 주민과 소통하는 ‘아주 보통의 하루’를 보냈다.

정 구청장은 이날 오전 응봉산, 대현산 사방사업과 하수관로 보수공사 현장을 스마트정책소통방에서 모니터링하며 일정을 시작했다. 장마철을 앞두고 재난 위험 지역을 점검하고, 주민의 평범한 하루는 안전에서 비롯된다는 구정 철학을 강조했다.

이후 성동책마루에서 저연차 공무원들과 차담회를 열고, 공직생활 꿀팁을 전했다. 성동구는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 선배 직원 멘토링, 식사 모시기 관행 근절 등을 실천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시 최초로 ‘대체처분 제도’를 도입해 경미한 비위 발생 시 징계 대신 역량 강화 교육이나 현장 봉사로 대신하고 있다.

점심 무렵에는 골목상권의 식당을 찾아 식사하며 상인의 애로사항을 들었고, 성공버스 환승 거점인 왕십리역 정류장에서는 주민과 교통 편의 개선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성공버스는 ‘15분 도시, 30분 출퇴근’을 목표로 교통 사각지대를 연결해 주민 만족도가 높다.

스마트정책소통방을 통해 재난‧침수 위험지역을 살피고 있는 정원오 구청장. 성동구 제공


이어 홀몸어르신에게 직접 안부 전화를 걸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성동구의 통합돌봄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또 폭염과 풍수해에 취약한 옥탑방과 반지하 가구를 방문해 주거 안전을 점검했다. 구는 사회복지법인과 협력해 침수·화재 방지시설과 냉난방 케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성동구는 민선 7기부터 ‘스마트 포용도시’를 비전으로 삼고, 주민 불편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체감도 높은 행정을 실현해 왔다. 서울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성동구는 최근 10년간 행복지수와 포용지수 모두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2024년 정기 여론조사에서는 성동구에 사는 자부심을 느낀다는 응답이 90.3%, ‘불편 시 구청에 이야기하면 해결할 수 있다’는 응답은 61.3%로 전년 대비 9.8%포인트 증가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난 30년 지방자치의 발전과 성동의 변화는 직원들의 헌신과 주민들의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늘 주민 곁에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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