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언석 도봉구청장, 중랑천 등 호우 대비 현장 점검

등록 : 2025-06-2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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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서울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중랑천 등 침수 우려 지역을 찾아 호우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오 구청장은 중랑천변 산책로 등 침수 취약 구간을 살펴보고, 시설물 관리 상태와 안전 조치 이행 여부 등을 확인했다. 그는 “하천변 저지대, 산사태 취약지역, 반지하 주택 등 호우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선제적 예방 조치로 구민 피해를 최소화하라”고 당부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20일 오전 중랑천 등지를 찾아 호우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도봉구 제공

이에 앞서 오 구청장은 구청장 주재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부서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부서별로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추라”고 주문했다.

현재 구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4개 하천을 통제하고 있으며 하천변 산책로 등 위험 지역에 대한 주민 접근도 제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구민 여러분께서는 장마철 대비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위험 지역 접근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며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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