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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6월부터 ‘2025년 반려식물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반려식물을 활용해 구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41명에게 반려식물을 보급한다. 원예 관련 자격을 갖춘 전문가가 가정을 방문해 식물을 전달하고 개인별 특성을 반영한 원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급 식물은 금전수, 몬스테라, 스투키 등 실내에서 기르기 쉬운 수종으로 구성된다.
식물 보급 이후에는 불량 식물 무상 교체, 관리 요령 안내, 전화 상담 등 사후 서비스를 통해 식물 돌봄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식물 보급 이후에는 불량 식물 무상 교체, 관리 요령 안내, 전화 상담 등 사후 서비스를 통해 식물 돌봄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2024년 반려식물 클리닉 운영 모습. 광진구 제공
또한 반려식물에 관심 있는 구민을 위해 공동주택 4곳에서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을 운영한다. 클리닉은 병해충 진단과 치료, 분갈이 체험, 식물 관리 교육, 원예치유 체험 등으로 구성되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해당 아파트 외 지역 주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김경호 구청장은 “반려식물을 통해 마음을 돌보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지원사업이 식물과 함께하는 삶의 방식을 확산하고, 구민의 일상에 즐거움과 여유를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공원녹지과 02-450-7774.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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