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공식 관광 가이드북 ‘노원산책’ 발간

등록 : 2025-06-1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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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1층 로비에 비치된 ‘노원산책‘ . 노원구 제공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노원의 명소와 문화, 축제 등을 종합적으로 담은 공식 관광 가이드북 ‘노원산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노원산책’은 권역별 힐링 공간, 축제, 공연 등 노원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 권에 담은 책자로 약 120쪽 분량이다. 내용은 △노원을 쓰다 △노원을 그리다 △노원을 살다 등 총 3개 챕터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챕터 ‘노원을 쓰다’는 △포레스트 노원 △노원의 미래를 디자인하다 △노원의 오늘을 쓰는 사람들 등 세 가지 소주제로 구성된다. 자연·문화·교육이 어우러진 현재의 노원, 개발을 통해 변화하는 미래의 노원, 노원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 도시의 입체적 매력을 보여준다.

두 번째 챕터 ‘노원을 그리다’는 △자연 △공간 △맛 △감성 등 네 가지 키워드로 구의 5대 힐링타운, 4대 하천, 문화복합공간, 지역 명소, 맛집과 카페 등을 소개하며 여행자 관점에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세 번째 챕터 ‘노원을 살다’에서는 계절별 축제와 공연을 소개해 일상이 문화가 되는 노원의 매력을 전한다.

특히 책자에는 노원의 다양한 면모를 풍부한 사진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담아 구석구석 깊이 있게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노원산책’은 총 3000부가 제작돼 서울시 관광안내소, 4·5성급 호텔, 전국 지자체 등에 배포되며 노원구청 누리집을 통해 전자책과 PDF로도 열람할 수 있다. 관광홍보물 신청을 통해 책자를 우편으로 받을 수도 있다.

한편 구는 7월17일 전국 최초의 도심형 자연휴양림 ‘수락 휴’를 수락산 동막골에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총 9800㎡ 부지에 트리하우스를 포함한 25개 객실을 갖췄으며, 호텔급 레스토랑과 카페테리아도 함께 운영된다. 구는 수락 휴 객실과 방문자센터 로비에 ‘노원산책’을 비치해 관광객에게 노원의 명소를 안내하고 재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권역별 힐링 공간, 축제, 수락산 도심형 자연휴양림 ‘수락 휴’ 개장 등 노원의 관광 콘텐츠는 매해 풍성해지고 있다”며 “이번 ‘노원산책’이 구민은 물론 외부 방문객에게도 노원의 변화와 매력을 생생하게 전하는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미디어홍보담당관 02-2116-3424.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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