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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지역 내 7개 대학과 협력해 구민에게 수준 높은 특화 강좌를 제공하는 ‘노원평생학습대학’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노원평생학습대학’은 2021년부터 이어져 온 구의 대표적인 관학 협력사업으로 지역 대학의 우수한 시설과 인적 자원을 활용해 평생학습의 수준을 높이면서 대학이 가진 전문성과 특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프로그램의 수준과 수강생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신규 강좌였던 ‘어린이 성장 골프교실’(인덕대)은 수강생 전원이 수료하는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웹툰 작가 데뷔 과정을 운영한 광운대는 최신 기자재를 갖춘 실습 강의실을 마련해 수강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노원평생학습대학이 인덕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연 시니어모델 과정 참여자 모습. 노원구 제공
바리스타(광운대), 주얼리 메이킹(인덕대) 등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 강좌도 인기가 높아 지난해에는 이 과정을 통해 총 232명이 자격증을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광운대학교, 삼육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육군사관학교, 인덕대학교, 한국성서대학교 등 7개 대학이 참여해 총 47개 프로그램, 108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신규 강좌로는 ‘9인제 배구’(삼육대), ‘사진으로 기록하는 나의 역사’(성서대) 등이 있으며, 그 외에도 △광운대는 AI로봇 제작, 웹툰 작가 데뷔, 실버 건강재활 등 △삼육대는 아로마관리사, 채식요리 강사, 수영 등 △서울과기대는 미술치료, 재테크 및 실생활 AI 활용 강좌 △서울여대는 1박 2일 기숙형 자유인생학교(사회취약계층 대상) △성서대는 장애인 및 가족 중심 강좌 △육사에서는 국궁, 승마, 드론 △인덕대는 어린이 성장골프, 시니어 모델 강좌 등을 집중 운영한다. 강좌의 일정 및 수강료 등 세부 사항은 각 대학 평생교육원 누리집에서 확인 및 신청할 수 있다. 단, 육군사관학교 강좌는 노원평생교육포털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노원평생학습대학은 구민의 학습 욕구를 지역 대학의 특화 역량으로 해소하는 모범적인 관학협력 사례”라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평생학습과 02-2116-3996.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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