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새내기 직원 위한 ‘공감 & 소통데이’ 운영

등록 : 2025-05-23 11:03

크게 작게

공감 & 소통데이 행사 모습. 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5월22일 신규임용 공무원을 위한 ‘공감 & 소통데이’의 일환으로 ‘일상 속 함께 쉬어가는 하루, 2025년 휴(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직 적응 단계에 있는 새내기 직원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함께 유대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2024년에 임용돼 근무연수가 1년 미만인 직원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도 인생의 선배이자 직장 내 멘토로 참석해 업무와 조직생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직원은 “업무를 잠시 내려놓고 공감과 소통으로 일상을 재충전할 수 있어 좋았다”며 “신규 공무원으로서 또래 직원들과 경험을 나누며 유대를 쌓을 수 있어 특히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성동구는 소통과 협력으로 상생하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2년 1월 자치단체 최초로 ‘노사 공동 행복경영’을 선포한 바 있다. 올해는 ‘행복경영 시즌4’를 추진 중으로, 후생 복지 확대와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새내기 직원들의 공직문화 적응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공감과 소통 속에서 나온 아이디어는 구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과 문화체험을 지속 운영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