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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9월까지 관내 초중등생 17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인형극과 샌드아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부의 최근 실태조사에 따르면 학교폭력 발생 연령이 낮아지고 있으며, 언어폭력 경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구는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문화예술 학교폭력 예방과 통하다’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9일 서울금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9월11일 시흥초등학교까지 총 14회에 걸쳐 진행된다. 초등학교 저학년에게는 찾아가는 인형극이, 고학년 및 중고생에게는 샌드아트 공연이 제공된다.
인형극은 ‘학교폭력 예방’과 ‘사이버폭력 예방’ 두 가지 주제 중 각 학교와 협의해 선택되며, △학교폭력 예방 공연 ‘혼자서도 잘해요...?’ △사이버폭력 예방 공연 ‘#내가 보는 세상’ 등으로 구성된다.
샌드아트 공연은 모래를 활용한 시각 예술로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며, 공연 후 퀴즈와 서약 낭독 등을 통해 참여형 소통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3년 1개교에서 시범 운영한 뒤, 올해 9개교로 확대됐으며 내년에는 12개교로 늘어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문화예술을 활용한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이 청소년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천구는 2019년 개관한 학교폭력예방치료센터를 중심으로 학교폭력 피해자 보호, 가해자 상담 교육, 청소년지킴이 양성 등 맞춤형 예방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샌드아트 공연은 모래를 활용한 시각 예술로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며, 공연 후 퀴즈와 서약 낭독 등을 통해 참여형 소통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3년 1개교에서 시범 운영한 뒤, 올해 9개교로 확대됐으며 내년에는 12개교로 늘어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문화예술을 활용한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이 청소년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천구는 2019년 개관한 학교폭력예방치료센터를 중심으로 학교폭력 피해자 보호, 가해자 상담 교육, 청소년지킴이 양성 등 맞춤형 예방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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