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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치매 조기검진과 요양보호가족 휴식제도 이용을 집중 홍보한다.
치매는 예방과 조기 치료가 중요한만큼 영등포구 치매안심센터는 구민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 조기검진, 인지능력 훈련, 전문가 상담 등을 지원한다. 치매 조기검진은 1년마다 한 번 조기에 검진을 받으면 치매 진행을 늦추고 제때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검진은 15분 정도 소요된다. 치매에 대한 두려움과 낙인 등 부정적 인식이 여전히 높아 구는 치매안심센터의 역할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적극 알리고 있다.
또한 구는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요양보호가족 휴식제도’를 도입했다. 이 제도는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을 앓는 어르신 가정에 자원봉사자를 연계해 돌봄 부담이 큰 가족이 잠시나마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750여 명의 돌봄봉사단이 2인 1조로 가정을 방문해 말벗, 운동, 식사, 병원 동행, 인지능력 연습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이들 중 절반 이상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어르신 가정에 찾아가 돌봄을 제공하고 있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영등포구 제공
영등포구는 ‘기억을 지키는 소중한 선물’이라는 주제로 치매 조기검진과 요양보호가족 휴식제도를 알리는 영상을 제작했다. 배우 현우가 재능기부로 홍보 영상에 아들 역할로 출연했으며, 포스터와 카드 뉴스 등도 함께 제작해 복지시설, 구정 소식지, SNS, 공동주택 엘리베이터 내 미디어보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홍보를 통해 어르신과 돌봄 가족 모두가 소중한 기억을 지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돌봄봉사단 같은 자원봉사 돌봄 생태계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건강증진과 02-2670-4752. 서울앤 취재팀 편집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홍보를 통해 어르신과 돌봄 가족 모두가 소중한 기억을 지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돌봄봉사단 같은 자원봉사 돌봄 생태계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건강증진과 02-2670-4752.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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