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공중화장실 민관경 합동 점검 실시

등록 : 2025-04-30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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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주민과 관광객이 자주 이용하는 관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민관경 합동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에는 구 직원뿐만 아니라 혜화경찰서, 종로경찰서,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이 함께 참여했다.

점검 대상은 인왕산, 통인시장, 광장시장 등 이용객이 많은 지역의 공중화장실 50곳이다.


구는 화장실의 기본 시설과 비품 관리 상태는 물론 비상벨 작동 여부, 불법 촬영 방지를 위한 안심스크린 설치 여부 등 범죄 예방시설까지 꼼꼼히 살폈다.

점검을 통해 확인된 취약 사항은 관련 부서에 전달해 즉시 조치할 예정이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쾌적한 공중화장실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종로구는 “주민과 관광객이 편안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합동 점검 외에도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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