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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모기 방역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고 4월30일 밝혔다.
방역작업 모습. 광진구 제공
이상기후와 도시열섬현상으로 모기 밀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구에 따르면 2024년 모기채집 개체수는 2만2743마리로 전년 대비 47% 증가했다. 모기활동이 늦가을까지 이어지면서 주민 불편도 커졌다.
구는 방역차량, 분무기, 해충살충기 등 177대의 장비를 투입해 모기 감염병 예방 방역대책을 마련했다. △모기 감시 △방역체계 구축 △모기 방제 실시 등 단계별 추진을 통해 모기로부터 안전한 광진구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모기 감시체계도 강화했다. 3월부터 주택가 밀집지역 2곳에 유문등을 설치해 모기 발생동향을 분석하고, 디지털모기측정기를 긴고랑공원, 구의공원, 중랑천 뚝방길 산책로 등 3곳에 설치해 실시간 개체 수를 모니터링한다. 측정 결과는 방역 시기와 범위 결정에 활용된다. 디지털모기측정기는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며, 모기예보제 기준에 따라 포집 수가 ‘관심’ 단계 이상이면 주변 200~300m 이내 방역에 돌입한다.
방역기동반(2~4인 3개 조, 총 18명)도 운영한다. 담당구역별로 2주에 한 번씩 방역을 실시하고, 모기발생 자료를 모아 방제지도를 제작해 민원다발지역, 서식지 등 취약지역을 집중 관리한다. 맞춤형 방제도 강화한다. 정화조, 고인물, 유수지 등 유충과 성충의 주요 서식지에는 물리적·화학적 방제를 실시하고, 소규모 건물 정화조에는 유충구제제를 투입한다. 방역취약지 집중방제, 새마을 방역봉사대 운영, 토요일 방역기동반 가동 등으로 지속적인 모기 퇴치에 나선다. 김경호 구청장은 “기온과 강수량 상승에 따라 모기 방역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주민들과 함께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구축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방역기동반(2~4인 3개 조, 총 18명)도 운영한다. 담당구역별로 2주에 한 번씩 방역을 실시하고, 모기발생 자료를 모아 방제지도를 제작해 민원다발지역, 서식지 등 취약지역을 집중 관리한다. 맞춤형 방제도 강화한다. 정화조, 고인물, 유수지 등 유충과 성충의 주요 서식지에는 물리적·화학적 방제를 실시하고, 소규모 건물 정화조에는 유충구제제를 투입한다. 방역취약지 집중방제, 새마을 방역봉사대 운영, 토요일 방역기동반 가동 등으로 지속적인 모기 퇴치에 나선다. 김경호 구청장은 “기온과 강수량 상승에 따라 모기 방역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주민들과 함께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구축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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