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립도서관, ‘상상공작소 장비이용교육’ 정기 운영

등록 : 2025-04-2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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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제공

서울 강북구립도서관은 강북문화정보도서관과 강북청소년문화정보도서관 내 상상공작소에서 5월부터 지역 주민을 위한 ‘상상공작소 장비이용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한다고 4월29일 밝혔다.

상상공작소는 3D프린터, 비닐커팅기, 레이저커팅기 등 다양한 첨단 장비를 갖춘 창의적인 메이커스페이스로, 주민들이 혁신적인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창작 활동에 도전할 수 있는 공간이다.

장비이용교육은 △시설 및 보유 장비 소개 △장비 이용 규칙 및 안전 수칙 교육 △장비 이용 실습 및 작품 제작 등으로 구성돼, 첨단 장비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강북문화정보도서관에서는 성인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교육을 운영한다. 1주 차에는 비닐커팅기(실루엣카메오), 2·4주 차에는 3D프린터, 3주 차에는 레이저커팅기 실습이 이뤄진다. 회차별 5명 내외로 소규모로 진행되며, 매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익월 교육 신청을 온라인 선착순으로 받는다.


강북청소년문화정보도서관에서는 초등 4학년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강좌를 운영한다. 홀수 달에는 3D프린터, 짝수 달에는 비닐커팅기 교육이 진행된다. 각 강좌는 5명 내외로 운영되며, 매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제공되며, 신청은 강북구립도서관 누리집(문화행사 신청 메뉴)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문화정보도서관(02-944-3116), 강북청소년문화정보도서관(02-944-3148)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북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상상공작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력과 혁신 역량을 키우는 공간”이라며 “정기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첨단 장비 활용법을 익히고,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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