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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역 간 개발 불균형 해소를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구가 추진 중인 재개발·재건축 및 모아타운 사업 면적은 총 87만㎡로 약 1만9000세대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금천구 전체 인구의 약 20%에 해당하는 규모로 단일 행정구역 내 미니 신도시급 개발이 진행되는 셈이다.
구는 개발이 미진했던 동측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재개발 및 모아타운 사업 △신독산역·시흥사거리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중앙철재상가 시장정비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시흥1동, 시흥4동, 독산2동 일대에서는 신속통합기획을 기반으로 재개발 사업이 추진 중이다. 시흥1구역과 독산시흥구역은 각각 지난해 7월과 올해 1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조합 설립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독산동 1036번지, 1072번지, 시흥4동 4번지 일대 등 5개 지역에서는 총 42만5000㎡ 규모의 재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
시흥1동 871번지 일대는 최고 45층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개발돼 총 2072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며, 어린이공원과 체육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독산동 1036·1072번지 일대는 지난해 1월 신속통합기획 3차 후보지로 선정돼 현재 통합 마스터플랜 수립 중이며 올해 12월 정비계획 입안을 목표로 한다. 약 4000세대 이상이 조성될 예정이다.
모아타운 사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시흥동을 중심으로 총 6개소, 42만4000㎡ 규모로 조성되며 시흥1동 1005번지, 시흥4동 817번지 등 5개 지역은 이미 모아타운 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시흥3동 972번지 일대는 현재 주민 제안이 접수돼 관리계획 승인 시 신규 지정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흥동 983-13 대도연립 소규모 재건축 △시흥동 920번지, 973-4 유림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모아타운 외 소규모 주택정비사업도 병행 추진된다. 역세권 개발도 가속화되고 있다. 신안산선 개통을 앞두고 신독산역과 시흥사거리역 일대에서는 직주근접형 콤팩트시티 조성을 위한 개발이 본격화됐다. 신독산역 일대 독산동 1030-1 외 1필지는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 상향 후 지상 41층 규모로 개발되며 중앙광장과 청소년문화의집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착공은 내년 상반기, 준공은 2028년으로 계획됐다. 시흥사거리역 인근 시흥동 903-4 외 3필지는 지상 29층 규모로 개발되며 숲정원과 어린이 교통안전체험관 등 청소년 특화 공공시설이 함께 들어설 계획이다. 2029년 준공 목표다. 시흥동 966-2번지 일원의 중앙철재상가는 약 40년간 운영돼온 노후 시설로 현재 4만㎡ 규모의 시장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곳은 주거, 판매, 주민편의시설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편될 예정이며 사업계획 승인을 올해 안에 마무리하고 2030년까지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지역 간 불균형 해소는 금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핵심 과제”라며 “정비사업과 역세권 개발을 통해 동측 지역의 정주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금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모아타운 사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시흥동을 중심으로 총 6개소, 42만4000㎡ 규모로 조성되며 시흥1동 1005번지, 시흥4동 817번지 등 5개 지역은 이미 모아타운 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시흥3동 972번지 일대는 현재 주민 제안이 접수돼 관리계획 승인 시 신규 지정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흥동 983-13 대도연립 소규모 재건축 △시흥동 920번지, 973-4 유림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모아타운 외 소규모 주택정비사업도 병행 추진된다. 역세권 개발도 가속화되고 있다. 신안산선 개통을 앞두고 신독산역과 시흥사거리역 일대에서는 직주근접형 콤팩트시티 조성을 위한 개발이 본격화됐다. 신독산역 일대 독산동 1030-1 외 1필지는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 상향 후 지상 41층 규모로 개발되며 중앙광장과 청소년문화의집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착공은 내년 상반기, 준공은 2028년으로 계획됐다. 시흥사거리역 인근 시흥동 903-4 외 3필지는 지상 29층 규모로 개발되며 숲정원과 어린이 교통안전체험관 등 청소년 특화 공공시설이 함께 들어설 계획이다. 2029년 준공 목표다. 시흥동 966-2번지 일원의 중앙철재상가는 약 40년간 운영돼온 노후 시설로 현재 4만㎡ 규모의 시장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곳은 주거, 판매, 주민편의시설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편될 예정이며 사업계획 승인을 올해 안에 마무리하고 2030년까지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지역 간 불균형 해소는 금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핵심 과제”라며 “정비사업과 역세권 개발을 통해 동측 지역의 정주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금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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