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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구민의 일상 속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전방위 생활안전망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생활안전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구는 주민 체감형 대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안전 정책을 시행 중이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범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안심귀갓길 운영이 있다. 구는 권역별로 총 10곳의 안심귀갓길을 조성해 비상벨, 태양광표지병, 발광다이오드(LED) 안내판 등을 설치해 어두운 귀갓길의 밝기와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
귀가 시 위험이나 불안감을 느낄 경우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안심이 앱’도 운영 중이다. 이 앱은 귀가 모니터링과 긴급 신고 기능을 제공하며, 도봉구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관제센터와 연계돼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다.
도봉구 CCTV 관제센터는 지난해 총 3만8444건의 관제 활동을 수행하고, 경찰 등 수사기관에 4250건의 영상자료를 제공하는 등 주민 안전 확보에 기여했다. 이에 따라 서울경찰청과 도봉경찰서 등으로부터 총 10건의 감사장과 표창장을 받았다.
도봉구 CCTV 관제센터는 지난해 총 3만8444건의 관제 활동을 수행하고, 경찰 등 수사기관에 4250건의 영상자료를 제공하는 등 주민 안전 확보에 기여했다. 이에 따라 서울경찰청과 도봉경찰서 등으로부터 총 10건의 감사장과 표창장을 받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끝난 뒤 쌍문역 인근에서 수능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하고 있다. 도봉구 제공
구는 이 밖에도 다양한 범죄 예방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공중화장실의 불법촬영을 예방하기 위한 불법촬영 점검기기 대여서비스와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안심장비 지원 등이 있다.
불법촬영 점검기기 대여는 렌즈탐지기와 전자파탐지기를 무료로 빌릴 수 있는 서비스로, 구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신청은 가족정책과(02-2091-3105)에 전화한 뒤 방문 접수하면 된다.
안심장비 지원은 범죄에 취약한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현관문 안전장치, 스마트초인종 또는 가정용 CCTV로 구성된 안심홈세트를 제공하며, 스토킹 피해 우려 가구에는 음성인식 무선비상벨도 추가 지원한다. 또한 도봉구 전입 1인가구에는 창문잠금장치를 제공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의 목표는 구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생활밀착형 안전 대책으로 구민 안전을 지켜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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