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찾아가는 세무 설명회 운영

등록 : 2025-04-1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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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찾아가는 세무 설명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자주 바뀌는 세법과 복잡한 절차로 세무 상담이 필요한 어르신과 소상공인을 위해 맞춤형 설명회와 1대1 상담을 마련했다. 올해 첫 설명회는 오는 17일 오후 2시 구립 모랫말 어르신복지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어르신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상속·증여세 절세 방법과 노인 대상 세금 공제, 7월 재산세 납부를 앞두고 알아두면 좋은 지방세 정보 등을 눈높이에 맞춰 안내한다. 설명회가 끝난 뒤에는 7명의 세무사가 개별 상담을 진행해 자산관리, 부동산 세금, 연말정산, 절세 방법 등 다양한 세금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공동주택, 전통시장, 골목형 상점가 등으로 찾아가는 세무 상담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상담 문턱을 낮추고 더 많은 주민이 쉽고 편리하게 세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복잡한 세금 궁금증을 해소하고 유익한 정보를 얻어 가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세무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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