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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공공시설 셔틀버스 통합 운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충무스포츠센터, 회현체육센터, 손기정체육센터, 중구청소년센터 등에서 개별적으로 운영 중인 셔틀버스를 하나의 체계로 통합해 도서관, 체육시설, 남산자락숲길, 보건소, 동 주민센터 등 중구 내 공공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주민친화형 노선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8일부터 ‘서울특별시 중구 공공시설 셔틀버스 운영 조례’ 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28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 이후 관련 절차를 거쳐 9월부터 12월까지 시범운행을 실시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 운행에 돌입한다는 구상이다.
오는 6월에는 주민 의견과 시설 이용현황 데이터를 반영한 실효성 높은 노선안을 마련하고 노선조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노선을 확정할 예정이다. 주요 정류소 설치, 차량 외관 디자인, 시스템 구축 등은 8월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통합 셔틀버스는 25인승 차량으로 운행되며, 중구민뿐 아니라 중구 공공시설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탑승권은 전용 앱을 통해 QR코드 방식으로 발급되며,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을 위한 별도 인증 절차도 마련된다.
김길성 구청장은 “이번 공공시설 셔틀버스 통합 운영으로 주민들이 공공시설을 한층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내편중구’를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교통복지 실현에 꼼꼼히 나서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김길성 구청장은 “이번 공공시설 셔틀버스 통합 운영으로 주민들이 공공시설을 한층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내편중구’를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교통복지 실현에 꼼꼼히 나서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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