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자립준비청년의 사회 첫걸음 돕는 법률 교육 개최

등록 : 2025-04-15 11:10 수정 : 2025-04-1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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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서 겪을 수 있는 법률문제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자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구청에서 ‘실생활 중심 자립역량강화 법률 교육’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14일 열린 자립준비청년 역량강화 교육에서 이수희 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동구 제공

이번 교육은 강동구 아동복지시설과 가정위탁 보호 종료 후 5년 이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14일 진행됐으며, 현재 강동구아동복지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법무법인 채율 정다은 변호사가 강의를 맡았다.

교육은 근로계약서와 임대차계약서 작성법, 등기사항증명서 확인 방법, 근로·주거·자산관리에 관한 실생활 중심 법률 지식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강의 후 실습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법률 지식을 배울 수 있는 값진 시간”이라며 “이른 시기에 홀로 삶을 꾸려나가야 하는 청년들이 위축되지 않고 사회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자립해 나갈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자립준비청년들과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법률, 금융 등 분야별 수요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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