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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경남 산청군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생필품과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경남 산청군은 이번 대형 산불 발생 지역 중 하나로 지난 30일 모든 주불이 진화돼 현재 잔불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번 산불로 산청 지역 1158ha가 소실됐으며 582명의 주민이 대피했다.
구는 관악구 통합방위협의회와 함께 산청군 요청에 따라 의류, 양말, 라면 등 생필품과 방염 마스크, 이불, 텐트 등 구호 물품을 마련했다. 지난 31일에는 관악구청 직원들이 산청군 시천면 구호물품 보관소를 찾아 물품을 직접 전달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한편 구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직원들에게 ‘재해구호휴가’를 안내했다. 본인 또는 가족이 피해를 입은 경우 5일 이내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구청 직원들은 4월1일부터 4일간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해 산청 지역 피해 복구를 지원한다.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오는 8일 산청군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피해를 입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희생자와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잔불이 조속히 진화돼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또한 구청 직원들은 4월1일부터 4일간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해 산청 지역 피해 복구를 지원한다.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오는 8일 산청군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피해를 입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희생자와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잔불이 조속히 진화돼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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