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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저장강박증으로 주거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돕기 위해 환경 개선과 일상 회복을 위한 체계적 지원에 나선다.
구는 지난 20일 지역사회 봉사단체 재단법인 나섬(이사장 국명호)과 ‘저장강박 위기가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나섬은 1년간 구에서 발굴한 대상 가구에 청소인력을 투입해 생활폐기물 배출과 물건 정리를 지원하며 구는 수거 처리와 후속 대응을 담당할 계획이다.
박일하 구청장이 지난 20일 ‘동작구 저장강박 위기가구 지원 업무협약식’에서 국명호 재단법인 나섬 이사장과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작구 제공
구는 이를 계기로 저장강박 위기가구 종합대책을 수립해 4월 사당동과 대방동 소재 2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시작으로 집중 관리에 나선다. 동주민센터 및 민간복지기관과 협력해 △청소 지원 △의심가구 초기상담 △집수리 서비스 연계 △일상생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심리 치료 등 정서적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저장강박 가구 14곳의 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사후관리를 강화했다. 현재 저장강박이 의심되는 가구는 18곳으로 파악되며 지속적인 발굴과 관심을 통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도움이 절실한 저장강박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해 더욱 체계적으로 밀착 관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행복한 일상을 위해 적극적인 위기가구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도움이 절실한 저장강박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해 더욱 체계적으로 밀착 관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행복한 일상을 위해 적극적인 위기가구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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