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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폭설에도 눈이 쌓이지 않는 스마트 도로 열선으로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성북구는 구릉지가 많아 폭설 시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민선 7·8기 동안 스마트 도로 열선을 집중적으로 설치해 현재 58개소, 총 16,386m에 이른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장 규모다.
스마트 도로 열선은 강설을 감지해 자동으로 열을 발생시키는 시스템으로 폭설에도 도로에 눈이 쌓이지 않도록 한다. 도로열선이 설치된 이후 교통정체 및 교통사고 발생률이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다.
성북구 스마트 도로 열선 현황 모니터링 시스템. 성북구 제공
특히, 눈이 와도 배송을 이어가야 하는 택배기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온라인에서는 “고양이들이 도로에서 잠을 잔다”는 농담과 함께 성북구 도로열선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불편을 해소하는 것은 행정의 당연한 역할”이라며 “대설주의보 발효 전날부터 공직자들이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해 대비한 만큼, 성북구 도로열선의 성과를 더욱 체감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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