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폐업 신고 한 번에 해결…원스톱 서비스 운영

등록 : 2025-03-18 10:00 수정 : 2025-03-18 10:25

크게 작게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자영업자가 사업자등록과 인허가 관련 폐업 신고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폐업 신고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에 구청과 세무서를 각각 방문해야 했던 폐업 신고 절차를 간소화해 구청 또는 세무서 중 한 곳만 방문하면 신고를 마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폐업을 원하는 사업자는 사업자등록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은평구청 또는 세무서 중 한 곳을 방문해 ‘사업자등록 및 인허가 관련 통합폐업신고서’를 작성하면 된다.

대상 업종은 식품위생, 농림축산, 문화 체육 등 인허가가 필요한 56개 업종으로 △통신판매업 △담배소매업 △식품관련업 △공중위생업 등이 포함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더욱 많은 자영업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폐업 신고를 적극 안내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내실 있는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은평구청사 전경. 은평구 제공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