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중고생 수학여행 경비 지원… 1인당 최대 20만 원

등록 : 2025-03-18 09:54 수정 : 2025-03-1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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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자치구 최초로 중·고등학생 수학여행 경비를 1인당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학부모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가계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학교별 신청을 받아 이달 총 5억5821만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지원 대상은 수학여행을 계획 중인 19개교(중학교 15곳, 고등학교 4곳) 2839명의 학생이며, 학생이 실제 부담하는 수학여행 여비에 한정해 학교별 1개 학년 및 재학 중 1회 기준으로 지원된다. 단, 지원 대상은 동작구에 주소를 둔 학생으로 제한된다.

박일하 구청장이 지난해 10월 워크숍을 떠나는 동작구 청소년의회 의원들을 배웅하고 있다. 동작구 제공

이와 함께 구는 올해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독서 토론 및 인문학 수업 △학생 심리정서 지원 △어린이 1인 1악기 교습 등 다양한 창의적 프로그램에도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학생들이 수학여행을 통해 깊은 사고와 넓은 시각을 갖길 바라는 마음에서 자치구 최초 시행이라는 정책적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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