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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난 1월 10일 발생한 장미꽃빛거리 골목형상점가 화재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위해 긴급복구비를 지급하며 피해 지원에 적극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화재 발생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신속히 피해를 수습하고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그 일환으로 지난 26일 서울특별시로부터 ‘시 재난관리기금’을 지원받아 피해 점포 10곳에 점포당 2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의 긴급복구비를 지급했다. 이번 지원금은 피해 규모에 따른 보상이 아닌 위로금 성격으로 피해 상인들이 안정적으로 생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
또한, 구는 피해 점포의 경영 정상화를 돕기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해 최대 2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한 재해 중소기업자금 융자 지원도 추진 중이다. 해당 융자는 2.0% 저리의 고정금리로 제공된다.
장미꽃빛거리 골목형상점가 화재 모습. 중랑구 제공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화재로 어려움을 겪은 상인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빠른 복구를 위해 긴급복구비와 융자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의 회복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중랑구청 지역경제과 02-2094-2236.
서울앤 취재팀 편집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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