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경력 단절 여성 위한 한식조리기능사 과정 모집

등록 : 2025-02-28 15:19 수정 : 2025-02-28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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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경력 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한식조리기능사 양성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미취업 여성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연 2회 ‘경력단절여성 등 일자리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과정에서는 국가기술자격증인 한식조리기능사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며 자격증 응시료는 본인 부담이다. 또한 수료자에게는 관련 분야 정보를 제공해 취업 연계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만 59세 이하 경력 단절 및 미취업 여성이다. 단, 고용보험 가입자 및 연매출 1억 원 이상 사업체 보유자는 제외된다.

동대문구 2024년 시니어인지케어 전문가 과정 교육 진행 모습. 동대문구 제공

최종 선발 인원은 20명이며 1차 서류 검토와 2차 면접을 거쳐 선정된다. 현재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신청 기한은 3월21일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동대문구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공지사항을 확인한 후 이메일(ddm19@ddm.go.kr)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구청 1층 19번 창구(일자리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4월2일부터 5월19일까지 매주 월·수·금, 주 3회 진행된다.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뉘며 장안동 소재 제일요리아카데미학원(천호대로 425, 2층)에서 운영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경력 단절 및 미취업 여성들이 전문 자격을 취득해 취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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