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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주민 편의와 청소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청소체계를 대폭 개선했다. 쓰레기 미수거, 이면도로 청소 미흡 등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구는 처음으로 16개 전 동에 생활폐기물 통합 수거 체계를 도입했다. 기존에는 일부 동에서 재활용 쓰레기를 직영 환경공무관이 수거했으나, 앞으로는 일반·음식물·대형·재활용 쓰레기 모두 대행업체가 통합 수거한다. 구 관계자는 “수거 주체와 시점이 달라 발생했던 미수거 관련 민원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용산구 제공
또한 이면도로 청소체계를 도입해 직영 환경공무관은 이면도로 청소와 무단투기 민원처리 기동반으로 재편성했다. 이에 따라 기존 청소 범위에 포함되지 않았던 이면도로까지 관리하게 됐다.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이태원로(이태원1동) △이태원 세계음식거리(이태원1동) △퀴논길(이태원1동) △용리단길(한강로동) △카페거리(한남동) △용문시장 일대(용문동) 등 6개 구역은 집중 수거지역으로 지정해 공휴일을 포함해 주7일 수거를 실시한다.
도로 물청소와 분진·먼지 흡입 청소도 대행업체로 일원화해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고 전문성을 강화했다. 기존에는 구 시설관리공단과 대행업체가 함께 담당했다. 구는 폐기물 수집·운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대행권역도 조정했다. △1구역(후암동, 남영동, 청파동, 원효로1동, 효창동, 용문동) △2구역(용산2가동, 이태원1·2동, 서빙고동, 보광동, 한남동) △3구역(원효로2동, 이촌1·2동, 한강로동) 등 3개 권역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청소체계 개편에 앞서 구는 지난해 외부 전문기관과 협력해 청소 행정 전반에 대한 실태조사와 폐기물 발생량, 동별 지리적 특성 등을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청소체계 개편 및 대행 원가 산정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구도심인 용산은 좁은 골목과 구릉지가 많아 지리적 특성에 맞는 청소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새로운 청소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해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생활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도로 물청소와 분진·먼지 흡입 청소도 대행업체로 일원화해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고 전문성을 강화했다. 기존에는 구 시설관리공단과 대행업체가 함께 담당했다. 구는 폐기물 수집·운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대행권역도 조정했다. △1구역(후암동, 남영동, 청파동, 원효로1동, 효창동, 용문동) △2구역(용산2가동, 이태원1·2동, 서빙고동, 보광동, 한남동) △3구역(원효로2동, 이촌1·2동, 한강로동) 등 3개 권역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청소체계 개편에 앞서 구는 지난해 외부 전문기관과 협력해 청소 행정 전반에 대한 실태조사와 폐기물 발생량, 동별 지리적 특성 등을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청소체계 개편 및 대행 원가 산정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구도심인 용산은 좁은 골목과 구릉지가 많아 지리적 특성에 맞는 청소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새로운 청소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해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생활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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