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호원대·중소상공인 단체와 산업체 교육 협약 맺어

등록 : 2025-02-04 10:51 수정 : 2025-02-0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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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난 31일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및 용산구 중소상공인 단체와 산·관·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용산구와 호원대학교, 용산구 중소상공인 3개 단체가 참여해 관내 중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용산구 박희영 구청장의 협약서 서명 모습. 용산구 제공

산업체 위탁교육은 현장 근무로 인해 대학 진학이 어려운 사업자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며, 근무를 지속하면서도 4년제 정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용산구의 교육장 지원 △호원대학교의 산업체 위탁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실험·실습 기자재 공동 활용 △중소상공인 단체의 프로그램 참여자 발굴 및 지원 등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이 제공된다면 전문성이 더욱 향상되어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상공인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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