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방탈출로 배우는 고교학점제…예비 고등학생 진로 설계 캠프 운영

등록 : 2025-01-20 15:41 수정 : 2025-01-2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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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예비 고등학생 위한 진로설계 교육 포스터. 금천구 제공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도입에 대비해 중학교 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습 위주의 진로 설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예비 고등학생들이 학생 맞춤형 교육인 고교학점제를 이해하고 진로 및 진학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중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독산)에서 연간 7회 진행될 예정이며 첫 번째 프로그램은 1월 22일에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예비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열린다. 프로그램은 50분씩 3차시로 구성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올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가 무엇인지 잘 알지 못해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학생들이 많을 것”이라며 “고교학점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 계획을 세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독산)는 작년 12월 개관했으며, 일대일 상시 상담, 진로 보드게임, ‘레고에듀케이션’, 예체능 4D 캔버스, 직업 체험 프로그램, 자기주도학습 특강 등 다양한 진로 및 진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문의 금천구청 교육지원과 02-2627-2825 또는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 02-2627-2323.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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