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로드에서 설맞이 한마당 열려 새해 복 한가득

등록 : 2025-01-20 15:25 수정 : 2025-01-2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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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설맞이 한마당 포스터. 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1월 25일 레드로드 R1에서 ‘빛나는 새해, 희망 한가득 2025 레드로드 설맞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주민과 레드로드 방문객이 명절 분위기를 함께 나누고 새해의 복을 기원하고자 마련했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식전 공연은 레드로드 R1 광장에서 흥겨운 길놀이 공연과 난빛합창단의 감동적인 무대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본 행사는 에어 돔(air dome) 안에서 오후 6시부터 방송인 조영구의 사회로 시작한다. 이후 지난 2024년을 보내고 희망찬 2025년을 맞이하는 ‘새해소망 & 아듀 2024 레드로드’ 영상 상영이 이어진다.


설맞이 한마당의 백미인 ‘복(福)풍선 띄우기’는 오후 6시 20분에 진행된다.

행사 참여자들은 자신의 소망과 소원을 적은 종이를 복(福)풍선에 달아 에어 돔 내에 띄우며 새해의 힘찬 출발을 염원한다.

행사 말미에는 팀퍼니스트와 원플러스원, 양지원이 축제의 흥을 돋우는 열정적인 공연을 펼친다.

마포구는 레드로드 방문객이 에어 돔 밖에서도 ‘설맞이 한마당’을 즐길 수 있도록 대형 LED 전광판을 설치해 현장감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본 공연 전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는 드라마 ‘오징어게임2’에 등장해 세계인의 인기를 얻은 딱지치기와 팽이 돌리기 등 전통 놀이 5종을 체험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레드로드 설맞이 한마당은 희망찬 새해와 민족대명절 설을 맞아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자리”라며 “새해 소망과 설렘을 레드로드에서 한껏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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