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설맞이 직거래 장터 22일 개장

등록 : 2025-01-16 11:56 수정 : 2025-01-1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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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구청장 직무대행 엄의식)는 설 명절을 앞두고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구로구청 광장에서 ‘설맞이 구로 한마당 장터’를 연다.

이번 장터에는 남원시, 구례군, 괴산군, 예천군, 영월군, 단양군, 당진시 등 7개 자매우호도시를 포함해 37개 시‧군, 53개 농가와 업체가 참여한다.

지난해에는 28개 시‧군, 43개 농가가 참여해 약 2억3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한우, 한과, 과실류, 참기름, 떡, 수산물 등 250여 개 상품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며, 인기 품목은 개장 전부터 줄이 길게 늘어서는 진풍경을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장터 한쪽에서는 먹거리 장터가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며 장보는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지난해 설맞이 구로 한마당 장터에서 상품을 구매하고 있는 구민들. 구로구 제공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구로구청 지역경제과(02-860-2853)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구민들의 물가 부담을 덜고 지역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명절마다 직거래 장터를 열고 있다”며 “이번 설 준비도 구로 한마당 장터에서 풍성하고 저렴하게 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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