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청 레슬링팀, 선수 영입해 전력 강화

등록 : 2025-01-15 15:49 수정 : 2025-01-1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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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구청장 직무대행 엄의식)가 직장운동경기부 레슬링팀 선수단 재정비를 마쳤다.

구는 올해 기존 선수 강대규(13년 차), 정용석(5년 차)와의 계약을 연장하고 신규 선수로 최민우와 최미르를 영입했다. 두 선수는 한국체육대학교 출신으로 각각 자유형 65킬로그램(㎏)과 70킬로그램(㎏) 체급에서 활약 중이다.

2025년 구로구청 레슬링팀 입단식. 구로구 제공

신규 선수 입단식은 지난 1월 8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신수정 행정관리국장과 이제성 구로구체육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로구청 레슬링팀은 지난해 자유형 레슬링 선수 출신 정순원 감독을 공개 채용 방식으로 영입, 7개 대회에서 1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정순원 감독 체제는 올해도 유지되며 선수단은 오는 3월 제43회 회장기 전국 레슬링대회를 시작으로 새 시즌을 맞는다.


한편, 구로구는 2003년 남자 레슬링팀을 창단해 종목 활성화와 저변 확대에 힘써왔으며 지난해 11월 여자 배드민턴팀을 창단해 현재 2개의 실업팀을 운영 중이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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