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공유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속도감 있는 재건축·재개발 추진을 위해 ‘노원구 재건축·재개발 신속추진 포럼’(이하 포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원구는 2025년 기준으로 30년 이상 된 노후 공동주택(200세대 이상)이 73개 단지 8만 3천여 세대에 달하며 주민들의 재건축과 재개발에 대한 열망이 높은 지역이다. 그동안 노후 수도배관 교체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지만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재건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노원구 아파트단지 전경. 노원구 제공
2022년에는 전국 최초로 민관협의체 ‘노원 재건축·재개발 신속추진단’을 구성해 전문가와 추진 주체, 구가 협력 체계를 강화해왔다. 이어 2024년부터는 포럼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면서 소통과 정보 공유를 기반으로 재건축·재개발 추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김용범 변호사(법무법인 건승)를 초청해 재건축·재개발 사업 과정에서의 추진위원회 주요 규정과 쟁점 사항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강연 내용에는 법적 쟁점과 주요 규정, 실무상 유의사항, 최근 변경된 제도 등에 대한 설명과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포럼은 오는 15일 오후 6시 30분 노원평생교육원 2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구 관계자는 “대부분 단지가 안전진단을 통과한 이후 공사비 증가와 과도한 분담금 등의 문제로 사업 추진이 다소 주춤한 상황이지만, 신속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와 제도 개선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발 빠르게 변화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최근 월계2택지개발지구는 지구단위계획 구역 결정으로 현재 5천여 세대에서 6700세대 규모의 주거복합단지로 재탄생할 예정이며 상계주공6단지 등 4개 단지도 신속통합기획 방식으로 사업 추진이 발표되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민관 협력 속에서 재건축·재개발 추진 동력을 되살릴 다양한 계기들이 마련되고 있다”며 “미래지향적인 도시 설계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구 관계자는 “대부분 단지가 안전진단을 통과한 이후 공사비 증가와 과도한 분담금 등의 문제로 사업 추진이 다소 주춤한 상황이지만, 신속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와 제도 개선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발 빠르게 변화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최근 월계2택지개발지구는 지구단위계획 구역 결정으로 현재 5천여 세대에서 6700세대 규모의 주거복합단지로 재탄생할 예정이며 상계주공6단지 등 4개 단지도 신속통합기획 방식으로 사업 추진이 발표되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민관 협력 속에서 재건축·재개발 추진 동력을 되살릴 다양한 계기들이 마련되고 있다”며 “미래지향적인 도시 설계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서울& 인기기사
-
1.
-
2.
-
3.
-
4.
-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