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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 단가를 올해부터 9000원에서 9500원으로 인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단가 인상은 물가 상승을 반영해 아동급식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꿈나무카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18세 미만 아동·청소년에게 학교 급식 외 식사를 지원하는 제도다. 송파구는 올해 1287명의 아동·청소년에게 급식을 지원하며 이를 위해 예산 36억 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12월에는 급식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해 지원 대상을 추가로 발굴했다.
아동들은 지역아동센터, 단체급식시설, 꿈나무카드 가맹점에서 1일 최대 2만8500원 범위 내에서 식사를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송파구 내 꿈나무카드 가맹점은 한식, 양식, 중식, 일반대중음식점, 제과점, 패스트푸드점 등 다양한 업종을 포함해 총 5328개소다.
송파구 꿈나무카드 사용처 소개중인 송잘알 화면 캡처. 송파구 제공
또한, 구는 아동급식카드 사용법을 문자로 안내하고 구가 제작한 꿈나무카드 가맹점 맛집 소개 영상 ‘송파TV-송잘알이 간다’를 통해 아동들에게 다양한 음식 선택과 영양 섭취를 돕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급식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아동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우선적 관심을 기울이며 소외됨 없는 섬김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급식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아동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우선적 관심을 기울이며 소외됨 없는 섬김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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