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 성황리 종료

등록 : 2025-01-06 17:44 수정 : 2025-01-0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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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운영했던 ‘2024년 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은 관내 어린이집과 체육시설을 연계해 만 3세부터 5세까지의 유아들에게 체계적인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체육시설 2개소와 어린이집 15개소가 참여했으며, 총 304명의 유아가 매주 5회씩 축구, 야구, 풋살 등 다양한 구기 종목과 놀이 체육 활동을 경험했다.

구는 유아기의 체육활동을 생활화해 평생 체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했으며, 사전 의견 수렴을 통해 보육시설과 체육시설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운동기구를 지원하고 전문 지도자와 보조 지도자를 각각 배치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했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체육시설의 체계적인 커리큘럼 덕분에 유아들의 육체적·정신적 발달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스마트폰 사용 증가로 신체활동이 줄어든 아이들에게 유아스포츠단이 부족한 활동을 보완하고 즐거운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아기 생활체육활동을 확대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강서구 체육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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