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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구청장 직무대행 엄의식)가 단순하고 반복적인 행정 업무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구는 지난해 12월부터 개봉3동주민센터에 ‘AI 민원 응대 서비스’를 시범 운영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후원 물품 안내와 수령 의사 확인 같은 반복적인 행정 업무를 인공지능이 대신 수행하는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업무 담당자가 직접 전화를 걸어 후원 물품 정보를 안내하고 수령 여부를 확인해야 했다. 하지만 AI 기술을 활용하면서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대상자에게 전화를 걸어 안내 내용을 전달하고, 수령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간소화했다.
특히 AI 시스템은 대상자와의 통화 내용을 세부적으로 변경할 수 있어 후원 물품의 품목 수정이나 행사 참석 여부 등 구체적인 확인도 가능하다. 통화 후에는 관리시스템을 통해 통화내역과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이번 AI 도입을 통해 민원 처리 속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담당 공무원의 시간을 보다 복잡한 문제 해결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AI 기술이 단순·반복 업무 부담을 덜고 행정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AI 민원 응대 서비스를 구 전역으로 확대해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구는 이번 AI 도입을 통해 민원 처리 속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담당 공무원의 시간을 보다 복잡한 문제 해결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AI 기술이 단순·반복 업무 부담을 덜고 행정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AI 민원 응대 서비스를 구 전역으로 확대해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구로구청 전경. 구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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