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공무원 후생복지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등록 : 2024-12-23 11:59 수정 : 2024-12-2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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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인사혁신처 주관 ‘2024년 공무원 후생복지 우수사례 공모’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중앙행정기관과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관별 후생복지사업을 평가해 우수한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소속 직원의 호응도, 타 기관 확산 가능성, 창의적 사업 여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구는 지난 4월부터 ‘함께가(家) 프로젝트’를 가동하며 공직사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후생복지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프로젝트는 △가족과 함께 △동료와 함께 △지역과 함께를 주요 방향으로 한다.

‘가족과 함께’는 서울 자치구 최초로 육아돌봄 공무원의 주 1회 재택근무 의무화를 시행하고 결혼·출산 축하금을 지원하는 사업이 포함됐다. ‘동료와 함께’는 구 직영 심리상담센터인 ‘마음톡’ 운영과 점심시간 요가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을 돕고 있다. ‘지역과 함께’는 관내 상권과의 제휴를 통해 예식장, 건강검진, 영화관 등을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함께가 프로젝트의 성과가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직원의 근무 만족도 향상이 양질의 행정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동작구청 전경. 동작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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