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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치과 파노라마 엑스레이 촬영하는 모습. 노원구 제공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구강 건강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지자체 최초로 AI 솔루션을 활용한 스마트 구강검진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 구강검진은 치과 파노라마 엑스레이 촬영 후 AI 솔루션을 통해 충치, 치근단염, 치조골 흡수량 등을 분석하는 체계적인 진단 시스템이다. 엑스레이 데이터를 전용 클라우드에 업로드하면 AI가 스크리닝 결과를 제공하며, 이를 바탕으로 보건소 치과의사가 질환 여부를 확진하고 구강검진 결과표를 발급한다.
노원구 치과 파노라마 엑스레이 촬영하는 모습. 노원구 제공
특히, 엑스레이에서 중대 질환 의심 부위가 발견될 경우, 환자의 동의를 얻어 서울대치과병원 영상치의학과에 원격 판독을 의뢰할 수 있어 정밀한 검진과 조기 진단이 가능하다.
노원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치조골 상태를 파악해 구강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초기 치료비 부담을 줄여 주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처음에는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시범운영됐으나, 현재는 55세 이상의 노원구민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전액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구민들은 방문 및 전화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구는 학생 및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 치과적 장애인 진료 사업 등 구강 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치과의료 접근성 격차가 경제적 어려움과 치아 건강 수준의 차이를 초래한다는 점에 주목한 조치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구강질환은 심혈관질환, 폐렴, 당뇨병, 치매 등 전신질환과도 연관성이 있어 정기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구강검진에 대한 주민들의 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의약과 02-2116-4370. 서울앤 취재팀 편집
이 서비스는 처음에는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시범운영됐으나, 현재는 55세 이상의 노원구민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전액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구민들은 방문 및 전화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구는 학생 및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 치과적 장애인 진료 사업 등 구강 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치과의료 접근성 격차가 경제적 어려움과 치아 건강 수준의 차이를 초래한다는 점에 주목한 조치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구강질환은 심혈관질환, 폐렴, 당뇨병, 치매 등 전신질환과도 연관성이 있어 정기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구강검진에 대한 주민들의 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의약과 02-2116-4370.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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