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지역 예술인 위한 문화공간 ‘문화라운지 따따따’ 개관

등록 : 2024-05-22 08:20 수정 : 2024-05-2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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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가 주민과 지역 예술인들을 위한 문화 향유의 공간이자 문화생산의 거점 역할을 할 ‘영등포 문화라운지 따따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따따따’는 나팔을 불며, 동네를 활기차게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바탕으로, 문화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와 소식을 나누고 확장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등포 문화라운지 따따따’는 ‘영등포관광정보센터’가 있던 타임스퀘어 광장 내(문래로 196)에 위치한다. 운영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이다. 면적은 173㎡(약 52평)로써 △방문객의 관심에 맞춰 영등포 문화소식을 안내하는 ‘맞춤정보존’ △모션인식과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하여 문화도시 영등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미디어존’ △문화도시 영등포의 예술문화 자원이 담긴 ‘아카이브’ △지역 예술인들의 기획 전시, 주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젝트 등이 펼쳐지는 ‘다목적 라운지’ 등으로 이뤄졌다.

‘다목적 라운지’모습. 영등포구청 제공

오는 23일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과 지역 예술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구는 개관식을 기념해 23일부터 6월13일까지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체험, 만들기, 참여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 등은 영등포문화재단 및 문화도시 영등포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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