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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가 지난 29일 금양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1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용산경찰서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어린이들은 전문강사 지도하에 안전한 도로횡단 5원칙과 어린이 교통안전 시청각 자료를 시청했다. 또 경찰관과 함께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는 실습도 진행했다.
아이들이 교통안전 교육을 듣고 있다. 용산구청 제공
한편, 구는 △금양초 △남정초 △보광초 △신광초 △신용산초 △용암초 △원효초 △이태원초 △한남초 등 9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통학로 주변 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2022년 보광초를 시작으로 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음성안내 보조장치 △LED 활주로형 횡단보도(표지병)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해 지난해 12월 공사를 마쳤다.
특히 금양초 앞에는 용산구 내 최초로 ‘유리알 반사 연석’을 새로 조성했다. 유리알 반사 연석은 기존 어린이보호구역 경계석에 고휘도 유리알 반사 재료를 입히는 방식으로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는 시설물이다.
학부모들의 민원사항이었던 차량통제도 시행한다. 효창원로64길 일부 구간을 등교시간(08:30~9:00)에 맞춰 차량을 통제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을 시행중이다.
아울러 2024년에도 △교통표지판 △미끄럼방지포장 △방호울타리 △무인교통 단속카메라 등 보호구역 내 안전 시설물을 정비하고 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는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 중 차량의 법규 위반이 잦고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점을 대상으로 과속 및 신호위반 단속카메라 13개소를 설치했다. 현재 지역 내 단속카메라는 47개소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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